[여의도 SNS] 하태경 "당 혁신적으로 변할 때만 민주당 이길 수 있어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치 중인데요.<br /><br />국회법대로 6월 5일 의장단을 선출하고 단독개원도 불사하겠다는 민주당에 맞서 통합당은 관례대로 원 구성 완료 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향해 "6월 5일 의장단 선출은 국회법에 따른 것이지 협상의 대상이 아니"라며 "21대 국회서 법을 만들기 전에 법을 지키는 것부터 제대로 하길 바란다.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꾸준히 소신 발언을 해왔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, 지난 총선 경선에서 탈락해 여의도를 떠났죠.<br /><br />그런 금 의원이 민주당 윤리위 징계 처분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"민주당이 공수처 표결을 기권했다는 이유로 금태섭 전 의원을 징계했다. 또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만 옹호하고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모독은 방치한다."며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행보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"더 참담한 건 민주당의 막가파식 전횡에도 통합당이 더 후지다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이다."라고 말하며 "미래통합당이 한심한 당에도 왜 뒤지는지 고민해야 한다. 우리 당이 혁신적으로 변할 때만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"고 당 쇄신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어제부터 물류창고, 콜센터는 물론 장례식장과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집합제한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자 내린 특단의 조치인데요.<br /><br />업계와 예비신혼부부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.<br /><br />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"과도한 제한이라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, 공동체의 안전과 생명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. 이 가치를 지키는 것은 도민이 도지사에게 부여한 권한과 의무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권한에는 책임과 비난도 포함된다"며 "비난을 기꺼이 감수하고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고 모든 책임은 내가 질 것이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